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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추락' 라이시 이란 대통령…최고지도자 1순위 강경 보수[피플in포커스]

뉴스1  2024. 5. 20. 10:29 성직자·사법부 요직 거쳐…하메네이 유력 후계자 죄수 처형·반대파 유혈 진압 나선 '테헤란의 도살자'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63)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 대통령을 구조하고 위해 서두르고 있지만, 악천후로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라이시 대통령의 행방은 10시간째 묘연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성직자이자 사법부 요직을 거친 법조인 출신의 초강경 보수파 정치인이다. 그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5)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검찰 재직 당시 라이시 대통령은 악명 높았던 '기소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서방에서 '테헤란의 도살자'라고..

[眞師日記] 인천수목원의 봄꽃

모란이 벌써 지고 있으므로 작약이 곧 그 뒤를 이을 것이라 늘 관심이 작약이  언제 필것인가다. 따라서 인천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잦을수 밖에 없는데 5월초순  비가 내리는 중에 다시 인천 수목원을 찾았는데 아직도 활짝 개화 하려면 열흘은  더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기왕에 방문한 김에 여러 봄꽃들을 한컷씩 담고 특히 시베리아 붓꽃이 빗속에 더욱  진한 보라색을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목원을 돌아 나오다 보니 장미원에  몇송이 피어 있는 장미들이 비를 맞아 운치가 있었다. 완전한 작약꽃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아마도 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더욱 바빠질듯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목원 2024-05-07]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정기수 칼럼]

데일리안  2024. 5. 20. 07:07 가로채기 타지마할 전용기 관광이 ‘영부인 첫 단독 외교?’ 200벌 옷값-호화 장신구 얘기는 왜 회고록에서 뺐는지…. “김정은, 핵 절대 사용 않고 연평도 주민 위로하고 싶었다” 실정(失政) 불구 총선 두 번 압승한 행운에 감사해야 문재인이 크나큰 자충수를 두었다. 부인의 전용기 관광을 영부인 외교로 사초(史草) 수정을 시도하다 검찰 수사 아니면 특검 압박을 받게 됐다. 문재인 부부는 퇴임 후 2년 동안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국민 세금으로 65명의 경호원과 연금 월 1400만원, 각종 수당과 보조금을 받으며 편안히 잘 먹고 잘살아왔다. 이원석 검찰은 어찌 된 일인지(아마도 현직 대통령 부부를 의식한 전직 부부 봐주기였을 것이다) 청와대 특활비 사용 정황이 ..

오늘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양안관계 현상 유지" 강조 전망

뉴스1  2024. 5. 20. 06:02 취임사엔 '안정·자신감·책임·연대' 4가지 주제 담을 듯 중국, 대만 향한 압박 강화…대만 해안경비대 경계 태세 대만의 차기 총통인 라이칭더가 20일 취임 연설에서 중국과 현 상태를 유지해 양안 간 안정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대만에서는 올해 1월 총통 선거에서 2기 8년을 지낸 차이잉원 총통의 후임으로 라이칭더 부총통 당선되면서 중국과 거리를 둔 민진당이 처음으로 3기 연속 집권하게 됐다. 대만의 영문 일간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라이 당선인의 취임사에는 "안정과 자신감, 책임, 연대"라는 4가지 주제가 담긴다. 앞서 대만 외교부는 총통 취임식에 51개국의 대표단, 총 508명의 외국인 귀빈이 참석한다고 밝혔다....브라이언 디스 전..

'쩐의 전쟁터' 된 AI시장...아낌없이 주는 日 정부·엉뚱한 곳 돈 푸는 韓 정부

한국일보  2024. 5. 20. 07:01 코트라 '일본의 AI 정책' 보고서 일본, AI기업에 보조금·세제 혜택  소프트뱅크·빅테크와 '밀착 행보' 美와 밀착 외교로 데이테센터 유치 韓, R&D 등 직접 지원에 관심 적어  "AI 패권 다툼서 일본에 뒤질 수도" 우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라인야후 지분을 둘러싼 갈등 이면에는 인공지능(AI) 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우려는 일본 정부의 야심이 숨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정부가 글로벌 기술 패권을 다시 쥐기 위해 자국 AI 산업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간한 '일본의 AI 정책과 실제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올해 AI 기술 개발 강화와 활용 촉진 등을 위한 'AI 분야 ..

北 김정은 ‘포병’ 중시하는 이유는···김일성대 ‘포병학과’ 출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서울경제  2024. 5. 20. 07:01 포병 전공, 김정은 각별한 ‘포 사랑’ 반영 졸업 논문으로 포 사격 정확도 향상 연구 미사일 전력 강화 대내외적 지도력 과시 포병 출신 군작전 총괄 총참모장에 임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차량 생산시설을 방문해 직접 시운전까지 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갱신형 240㎜ 조종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현장 지도한 이후 연이은 생산 공장 방문이다. 김 위원장이 이틀간 점검한 곳은 주요 저격무기와 방사포 차량을 생산하는 핵심 공장이다. 특히 올해 새로 조직된 북한 포병부대에 배치될 갱신형 240㎜ 방사포 차량의 경우, 직접 올해 생산계획과 실적을 챙기고 시운전까지하고 나섰다. 최근 김 위원장이 잇따라 포병 부대 훈련 지도와 관련 생산 공장..

실전 배치 앞둔 레이저 무기...드론부터 전술핵까지 다 잡을 수 있나 [밀리터리 월드]

파이낸셜뉴스  2024. 5. 20. 06:00 초속 30만km로 표적 동시 타격, 1회 발사 비용 2000원 불과 극초음속·미사일·전투기·위성 요격에도 쓸 수 있게 연구 계속 국가 주요 시설 대테러 방어에 투입… 해외 수주 가능성 커 고출력 고성능 레이저 무기, 진화 거듭해 '게임체인저' 가능 세계 최초로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1'이 2026년 전력화 완료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된다. 레이저 무기는 특성상 빛의 속도인 초속 30만㎞로 발사돼 거의 동시에 여러 개의 표적을 연속 타격할 수 있다. 실전 배치를 앞둔 레이저 무기는 20㎾급 출력으로 드론 등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다. 군 당국의 무기 시험 평가에서 3㎞ 밖 표적 30대를 모두 파괴해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

정부 정책 바로 때렸다, 민심 대응 빨라진 與 빅샷들

조선일보  2024. 5. 20. 05:01 ‘해외 직구 KC인증’ 일제히 비판 정부가 19일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철회 방침을 발표하기에 앞서 여권 유력 정치인들이 먼저 직구 금지 방침을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방침을 발표하자, 해외 상품 직구에 익숙한 MZ 세대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졌기 때문이다. MZ 세대 등 소비자 반발로 사흘 만에 정부가 정책을 수정하며 후퇴한 것도 보기 드문 일이지만, 여권 정치인들이 정부에 공개적으로 정책 수정을 요구한 것도 이례적이다.  정부의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방침에 대한 반대 기류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밤 페이스북에 재고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