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798

[세밀화 작가 신혜우]그림으로 과학을 보다, 식물세밀화展

[출처 ; 한국일보 2013.7.25일자] 식물도감에서나 보던 그림을 전시로 만나봅니다. 신혜우 작가의 식물세밀화 초대전 '보태니컬 아트와 과학'이 지난해 7월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신씨는 이번 전시에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식물의 미세한 부분까지 그..

[ 그림으로 보는 자연] 겨울에도 잎 푸른 '맥문동'… 말린 뿌리는 기침 특효약

(출처-조선일보 2014.10.23 박윤선 생태교육 활동가) 우리나라 가을 하늘은 참 맑아. 늘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맑아서 그런지 더 높아 보여. 깨끗한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고,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면 미처 몰랐던 것들이 새롭게 눈에 띄기도 한단다. 한층 색이 바랜 ..

[세밀화 작가 신혜우]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 展

세밀화 작가 신 혜우님은 학업과 후진양성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왕성한 작품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세밀화를 널리 알리는 측면에서 그 동안의 신 작가님의 발자취를 신문에 난 기사를 중심으로 3~4회 소개 하고자 한다 . 이번 게재물은 2011년 서울시 여성 가족재단이 "여성작가 날개달기 ..

[그림으로 보는 자연] 끈적끈적 거미줄, 가운데에 거미 다니는 길 있답니다

(출처-조선일보 .10.16 박윤선 생태 교육 활동가) 거미는 곤충일까? 생김새가 비슷해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거미는 곤충이 아니야. 거미가 곤충처럼 보이는 건 둘 다 '절지동물'이라서 그래. '절지(節肢)'라는 말은 몸이 마디마디로 나누어졌다는 뜻이지. 곤충은 머리·가슴·배 세 부..

안성식 기자의 새 이야기 ① 물떼새 놀랄까, 숨쉬기도 벅찹니다

[출처 ; 중앙일보 2014-3-7일자] 굽이쳐 흐르던 금강이 서해와 몸을 섞는 어귀에 유부도가 있습니다. 춘설처럼 분분한 봄의 행방을 가늠하기 위해 작은 어선으로 바다를 건넜습니다. 군산이 지척인 이곳은 바닷바람과 개흙에 기대어 사는 뭇 생명의 보금자리입니다. 수많은 도요와 물떼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