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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2] 야행성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2] 야행성 조선일보 2020.05.04 21:30 그동안 우리는 야생동물은 본디 밤에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줄 알았다. 많은 척추동물, 특히 육식성 포유동물 눈에는 인간에게는 없는 특수한 반사판(tapetum)이 있다. 망막을 통과한 빛이 이 반사판에 부딪혀 망막으로 되돌아오면 밝기가 거의 두 배가 된다. 이 발견으로 우리는 야행성동물이 어떻게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구별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회생물학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2] 야행성 이미 77억으로 불어난 상황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조신하게 행동해 다른 동물들에게도 약간의 시간과 공간을 내어줄 수는 없을까? 최재천 이..

[최진석의 아웃룩] 한국의 방역 성공은 단품 요리 아닌 코스 요리의 승리

(조선일보 2020.05.06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요즘 선진국에 도달했다는 자신감 유사 이래 처음 묻어나지만 성공을 '이야기'로 남기느냐, '역사'로 만드느냐 경계에 섰다 역사는 정책으로만 가능… 미래 위해 단단한 축적이 우리가 할 일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1] 2차 대유행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1] 2차 대유행 조선일보 2020.04.28 03:14 빛나는 5월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코로나19 방역팀과 의료진에게 휴가를 허하자. 신규 확진자 수가 지금 수준으로만 유지된다면 2진으로 교대하더라도 그동안 다듬은 'K방역 시스템'이 너끈히 막아 낼 수 있다. 그들이 잠시라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생활 방역 준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온전히 우리 몫이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회생물학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1] 2차 대유행 방역 당국은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하고 치료하고, 국민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따르면 쉽사리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이제 시스..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69] 백신

조선일보 2020.04.15 03:15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려면 어서 빨리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답처럼 나돈다. 그러나 백신을 개발하려면 적어도 1~3년이 걸린다. 그것도 모든 조건이 기가 막히게 잘 맞아떨어졌을 때 그렇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회생물학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69] 백신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생태 백신이 정답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