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11979

'황선홍호' 에이스 이영준, 머리-오른발-왼발로 2경기 '3골' 폭발

뉴스12024. 4. 20. 00:08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서 중국에 2-0 완승 UAE전 결승골 이어 3차례 경례 세리머니 머리-오른발-왼발로 2게임에서 3골. 이영준(21·김천)이 2경기 연속 결승 골을 뽑아내며 '황선홍호'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영준이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4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수확했다. 앞서 조별리그 1차전서 UAE를 1-0으로 꺾었던 한국은 2승(승점 6)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2패(승점 0)다. htt..

황선홍호, 파리행 첫 관문서 극적 승리

한국경제 2024. 4. 17. 07:47 올림픽예선 첫 경기서 UAE 1-0 격파 오프사이드 불운 속 이영준 극장골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첫판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21·김천)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49분 이영준 결승골로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승리했다. 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 3위까지 파리행 직행 티켓을 거머쥐며, 4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파..

“그녀는 영웅”…호주 쇼핑몰 칼부림 홀로 제압 女경찰

국민일보 2024. 4. 15. 06:34 수정 2024. 4. 15. 06:41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건 당시 홀로 범인을 제압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여성 경찰관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전날 범인을 제압한 에이미 스콧 경위에 대해 “스콧 경위는 명실상부한 영웅”이라며 “그의 행동으로 여러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경의를 표했다. 사건은 전날 오후 3시20분쯤 시드니 동부 본다이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발생했다. 범인인 40대 남성이 30㎝ 길이의 흉기를 쇼핑객들에게 휘둘러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에는 9개월 된 아이도 있었으며, 아 이이의 엄마는 카..

고대 신화가 살아 움직이듯…폼페이서 2천년된 벽화 발견

연합뉴스 2024. 4. 13. 05:05 이탈리아 고대 유물의 보고인 폼페이에서 놀랍도록 잘 보존된 프레스코 기법의 벽화 여러 점이 발견됐다고 안사(ANSA)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을 다룬 이들 벽화는 폼페이에서 가장 긴 도로 중 하나인 비아 디 놀라에 있는 옛 개인 주택 연회장의 검게 칠해진 벽 사방에 그려져 있었다. 한 벽화에는 그리스 신화 속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묘사돼 있다. 파리스가 헬레나를 유혹하면서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됐다. 또 다른 작품에는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 아폴론이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에게 구애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헬레나의 어머니 레다가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 함께 있는 벽화..

英도 손흥민 주목한다! "전설 6인 반열에 오른다", 대기록 달성 유력... 그 이유는

스타뉴스 2024. 4. 13. 05:57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또 다른 진기록을 향해간다. 영국 현지에서는 다음 경기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역사를 쓸 것이라 봤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 없이도 인상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다"라며 "토트넘의 주장(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 나설 것이다. 역사의 한 장 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10-10) 달성이 눈앞이다. '토크 스포츠'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뉴캐슬전에 손흥민이 대기록을 쓸 것이라 전망했다. 매체는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

서른 지나 처음 만난 쌍둥이 자매…"아들 이름까지 똑같아" 소름

머니투데이 2024. 4. 11. 05:43 각각 입양됐던 중국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둘이 똑같이 생겼다"는 이웃의 소개로 처음 만난 사연이 화제다. 이 자매는 얼굴은 물론이고 머리 모양, 옷 입는 스타일이 똑같을 뿐더러 아들의 이름까지 같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중국 쌍둥이 자매의 사연을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1년 태어난 쌍둥이 자매는 출생 직후 중국 산둥성에 있는 다른 가정에 각각 입양됐다. 언니는 자신이 7세 때 입양된 사실을 알았고 21세가 돼서야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언니는 동생을 찾아나섰고 10년 만에 한 이웃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

‘9실점’ 류현진이 ERA 꼴찌라면 믿어지나요…충격과 공포의 8.36, 25명 중 25위[MD고척]

마이데일리 2024. 4. 6. 05:59 “이름값에 눌리지 않으려고 했다.”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휘집(22)이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을 무너뜨린 뒤 털어놓은 얘기다. 김휘집은 ‘문제의 5회말’에만 안타 2개를 터트리며 류현진 공략에 앞장섰다. 키움 타선은 5회에만 8타자 연속안타를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 중 앞의 7타자를 상대한 투수가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이 믿을 수 없는 경기를 했다.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4⅓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9실점으로 시즌 2패를 맛봤다. 4회까지 56개의 공만 던지며 한화의 4-0 리드를 이끌었다. 2012년 10월4일, 대전에서 강정호에게 솔로포를 맞아 개인통산 99승과 시즌 10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듯했다. 김재현..

[단독] 볼턴 “트럼프는 부동산 업자, 한국은 투자자산일 뿐”

조선일보 2024. 4. 3. 05:00 수정 2024. 4. 3. 05:46 트럼프 외교참모였던 볼턴 인터뷰 “트럼프는 한·일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 ‘동맹’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가 재선될 경우 (한·미) 양국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일 본지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본질은 결국 ‘부동산 업자’”라며 “한국 또한 투자자산으로 보고 ‘우리가 (돈 들여가며) 한국을 지키고 있다’고 여긴다”고 했다. -가능성이 커진 ‘트럼프 2기’에 한국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트럼프 재임 시 가까웠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의 모델을 따르라고 권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