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가는 길
지난달 16일 해마다 한번씩 찾아 오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서 단양과 만나기로하여 주섬주섬 촬영도구를 챙겨 월드컾공원을 찾았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빨리도착하여 주변 풍경이나 찍으려 했는데 생각 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였다.그래서 때마침열리고 있는 하늘공원 억새축제도 볼겸 평소에는 잘 않올라가던 하늘공원에 도전했다.
역시 계단은 힘에 부친다. 적어도 네번은 쉬었다 올랐을 것이다. 다 올라 난지연못과 여의도를 바라보니 뿌옇게 미세먼지가 가려 또렷하지 않다. 축제를 찾는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찌보면 억새숫자보다도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았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사진 찍는 모습이 영 아닌 사람들이 눈에 많이 들어와 주제넘게 몇컷을 찍어주고 간단한 요령도 전해준다. 때로는 내 카메라로 찍어 나중에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붙여 주기도 한다. 내가 생각해도 오지랍이다.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주제에 따라 2~3편 나눠서 게재한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 [하늘공원 2015-10-16]
♪Amore Grande Amore Libero - Paul Mau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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