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6.06.26. 10:41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숲과 나비’라는 주제로 국내외 나비표본 전시회(6.21~7.1)가 열리고 있다. 표본은 경희의료원장을 지낸 주흥재 박사가 지난 해 기증했다.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등 더운 나라 나비들은 화려한 반면 한국 나비들은 소박하면서도 신비하다. 사진들은 모두 한국산이다. 고향 뒷산 계곡을 날아다니던 나비들이지만 자세히 보기는 어려웠다. 제비나비류는 웅장하고 호랑나비들도 색과 무늬가 천차만별이다. 시골처녀, 도시처녀 등 이름도 재미있다. 괄호안은 실제 가로 크기다.
사진·글=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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