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兩水里)는 남한강 최상류의 출발점인 정선과 단양에서 마지막 종착지인
마포 나루터까지의 중간 정박지로 육로가 발달하기 전까지 매우 번창하였다.
두물머리는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 작은 장소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 위에 떠있는 무인도, 한곳에 정박하여 있어 운치를 더하는 돛단배,
강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이름 모를 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 두물머리의 운치는 새벽녘이나 해질 때에 절정을 이룬다.
새벽녘에 강가를 휘감싸는 물안개 피는 모습과, 멀리 뵈는 산에서 수줍은 듯이 얼굴을 내미는
아침 해님의 모습을 보노라면 아마 탄성이 절로 나올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물머리 나루터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나루와 주막), 2007.,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_0625-세미원, 삼성 NX10 18~55mm, EX1f)
두물머리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400년, 직경 : 8.4m, 수고 : 26m)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려면 줄을 서야한다.
4층 높이 건물에서 팥빙수를 들면서 두물머리 풍경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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