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16.07.09)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시인이자, 궁리출판의 대표인 그는
꽃 사랑에 빠진 다음부터 이갑수라는 이름 대신 '굴기'라는 호를 즐겨 쓴다.
시인은 꽃을 보기 위해 '몸을 구부리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모양이다.
서울대 식물학과를 졸업했지만, 그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꽃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었다고 늘 겸손이다.
궁리가 경복궁 인근 서촌에 있던 시절 인근의 인왕산을 드나들며 꽃을 익혔다.
꽃에 입문할 때 보면 좋은 책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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