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아라등대
연일 비만내려 우중층한 마음을 바꿔 보려고 계양역을 찾았다. 오후 3시가 넘어가자 두꺼운 하늘은 아주 천천히 그 파란 속살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내가 카메라를 다시 잡은지 1년이 되었다. 지난 일년간은 사실을 담으려는 노력을 했다. 왜냐면 너무 오래 손을 놓고 있었기에 모든게 새로 시작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제 2기를 맞이하는 나의 관심은 피사체가 왜 그자리에 있어야 하는지를 알아 보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즉 주변 환경과 어떻게 어울려 있는지에 대한 , 그 곳에 있어 더 아름다운 그런점을 찾아 보려 노력 할 것이다.
오늘은 그 첫 시도로 "아라등대"를 주제로 주변 자연환경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에 대해 알아 보고 계양역 구간의 아라 뱃길에 대해서도 사진을 담아 본다.
♪ 로레라이-빈소년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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