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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계곡

바람아님 2013. 7. 16. 19:54

 

 

 

관악산 계곡

 

 

도시근교에 있는 대부분의 산계곡은  거의 물이 흐르지 않는다. 그래도 북한산과

관악산등 규모가 큰 산들은  적은량이라도 항상 계곡에 물이 흐르지만 계곡 다운 풍경을

보기 힘들다. 장마철 계곡은 어떨까?  호기심을 잔뜩안고  관악산을 찾았다.

 

서울대옆 계곡의 수량은 이번 장마로 풍부하다 그러나 하천정비사업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계곡다운 멋과 풍치가 없고 일반 여늬하천과 다를바 없어

계곡이라할지 하천이라 할지 계곡찾은 마음이 허전하다.

한참을 오른후에야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만날수 있었으나 그 구간이 얼마되지 않는다.

조금더 오르니 또다시 대규모 하천 정비 구간이 나온다 .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이라 는

팻말을 세워놓고 계곡모두 인공적으로 하천뚝을 만들어 놨다.

여기서 연주암과 삼성산쪽 무너미 고개로 가는길이 갈라진다. 오늘은 여기까지...

 

 

 

 

 

 

 

 

 

 

 

 

 

 

 

 

 

 

 

 

 

 

 

 

 

 

 

 

 

 

 

 

 

 

 

 

 

 

 

 

 

 

 

 

 

 

 

 

 

 

 

 

 

 

 

 

 

 

 

 

 

 

 

 

 

 

 

 

 

 

 

 

 

 

 

 

 

 

 

 

 

 

 

 

 

♪ Serenade to Summertime-Paul Maur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