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2016.09.01 11:56
31일 더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해변의 휴양지 아르카숑에 있는 한 누드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은, 옷을 입은 채 자신들의 몸을 쳐다보던 10여 명의 10대 청소년들을 향해 “당신들도 옷을 벗거나, 여기서 나가라”고 항의했다.
일부 여성 이용객은 “당시 소년들이 사람들의 나체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며 “심지어 어떤 10대는 코 앞까지 다가와 추근덕대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옷을 입은 10대 소년들과 옷을 벗은 남성 이용객 사이에 거친 몸싸움도 벌어졌다. 처음엔 말다툼으로 시작됐지만 싸움은 점점 격해졌고, 끝내 주먹으로 서로의 얼굴을 때리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폭동진압 경찰은 현장에서 10대 소년 두 명 등을 체포했다.
최근 프랑스에선 젊은이들 사이에 누드비치가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불청객에 의한 마찰도 그만큼 늘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프랑스에선 옷을 입은 채 누드비치 이용객의 알몸을 쳐다보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간주한다.
누드비치에서 탈의하지 않은 채 해수욕을 하다 사람들의 알몸을 쳐다본 10대들이 해수욕장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더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해변의 휴양지 아르카숑에 있는 한 누드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은, 옷을 입은 채 자신들의 몸을 쳐다보던 10여 명의 10대 청소년들을 향해 “당신들도 옷을 벗거나, 여기서 나가라”고 항의했다.
일부 여성 이용객은 “당시 소년들이 사람들의 나체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며 “심지어 어떤 10대는 코 앞까지 다가와 추근덕대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옷을 입은 10대 소년들과 옷을 벗은 남성 이용객 사이에 거친 몸싸움도 벌어졌다. 처음엔 말다툼으로 시작됐지만 싸움은 점점 격해졌고, 끝내 주먹으로 서로의 얼굴을 때리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폭동진압 경찰은 현장에서 10대 소년 두 명 등을 체포했다.
최근 프랑스에선 젊은이들 사이에 누드비치가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불청객에 의한 마찰도 그만큼 늘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프랑스에선 옷을 입은 채 누드비치 이용객의 알몸을 쳐다보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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