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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바람아님 2016. 11. 12. 23:14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다, 잘될 거야, 힘내,
다시 꽃핀다. 걱정마라,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새를 틔웁니다.


그런 말, 희망의 말,
초록의 말을 건 내세요.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납니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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