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웃어요

바람아님 2016. 11. 25. 23:01

 




웃어요 / 이정규

 


한 세상 살다 보면
더러는
아픔도 있고 하염없는 원망도
서러움도 있겠지만
어차피 환경이 만들어 준 상처 이기에

 
많은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고 있어
존재의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 일 뿐
삶은 다 그저 그런 거라고

 
당신의 가슴속에는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난향처럼
온화한 향기가 있을 것이니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산을 보고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크게 한번 웃어 보세요

 
인생은 조각 난 구름처럼
수많은 갈래길 속에 좌절된 마음
살다 보면
언젠가는 툭 툭 털고
오뚝이처럼 일어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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