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향기 테마파크를 둘러 보는동안 어느덧 석양이 찾아 들었다. 그런데 석양이 영 시원치 않다. 내륙에서만 봐 왔던 석양하고는 딴판이다. 오늘만 특별히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태양이 스믈스믈 바다끝 구름 아래로 사라지고 만다. 노을도 별로 없고 시커먼 구름만이 약간 붉어진 하늘을 덮고 있다. 지난번 오이도에서 본 낙조보다도 훨씬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여튼 이것으로 바다향기 테마파크에대한 모든것을 둘러 보았다. 해도 노을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환하다.우선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해물 칼국수를 시켜먹고 올때의 역순으로 돌아왔다.
♪ 스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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