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회상

바람아님 2017. 11. 5. 08:09





회상 / 원화 허영옥



무엇을 바라보며 이렇게 정신 없이 달려왔는지

오십을 넘어 인생의 유턴을 하고

왔던길 되짚으며 돌아 보는 시간

좋았던 기억보다 아픈날들이 더 많았고

힘든날들은 또 왜그리 도 많았는지

마지막 인사는 고맙고 감사 하다 였으면 하는데

원망이 고개를 내미는지 모르겠다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 왔는지

다시  그인생길 돌아가라면

싫다고 다시 그삶은 살고 싶지 않다고

다음생에  주어진 인생은

나를 위한 행복한 꽃길로 살고 싶다고

그래서 아팟던 기억은 지워 버리고 싶다









   

'生活文化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  (0) 2017.11.06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0) 2017.11.06
꽃들이 있기에  (0) 2017.11.05
아름다운 인연의 다리  (0) 2017.11.04
내맘 빼앗아 간 그대   (0) 201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