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은 지휘소 근처에 첩실을 두지 않았다 (조선일보 2017.11.24 유석재 기자) 이 나라에 이런 사람들이이 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은 지휘소 근처에 첩실(妾室)을 두는 것이 허용됐던 '장관급 장군'의 지위에 있었다. 연전연승을 이룰 수 있었던 리더십이 바로 이런 것이었다고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말한다. 이순신과 세종대왕, 정약용, 이상재, 안중근, 이승만, 현봉학, 박경리…. 업적을 짚는다. 필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봉두완 천주교한민족돕기회장, 최정호 울산대 석좌교수 등 원로와 전문가로, 현대사 인물인 경우 직접 겪었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위기의 순간마다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 한 이들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간신히 살아남았음을 깨우쳐 주는 책이다. |
19세기 평양 기생 66명의 세밀한 풍속화 (조선일보 2017.11.24 양지호 기자) 녹파잡기 "여자 가운데 맹상군(孟嘗君)이로군." 이번에 책을 번역한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한문학)가 '녹파잡기'를 처음 학계에 알린 것이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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