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생활속사진

[카메라뉴스] 봄의 전령사 '복수초' 활짝

바람아님 2019. 1. 28. 08:32


연합뉴스 2019.01.27. 09:16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복수초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복수초 [완도수목원 제공]

복수초는 야생화 가운데 봄을 앞두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봄이 채 오기 전에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을 피워 '얼음새꽃'이나 '눈새기꽃'으로 불린다.

눈 속에 피는 연꽃과 같아 설연화(雪蓮花), 노랗게 핀 꽃 모양이 황금색 잔과 비슷해서 '측금잔화(側金盞花)'로도 불린다

복수초는 일출과 함께 꽃잎이 펼쳐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께 개화한 복수초를 감상하기에 좋다.


(글 = 형민우 기자, 사진 = 완도수목원 제공)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