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창덕궁 홍매화 [紅梅花]

[寫眞] 창덕궁 홍매화 [紅梅花] 지난달 29일 창덕궁 홍매가 절정기를 넘어 섰다는 단양의 전언을 들었지만 다음날은 흐리고 비가 내려 갈수가 없었다. 때마침 찾아온 한파로 꽃이 냉해를 입을까 걱정하며 일요일 오후는 개일것이라는 방송을 듣고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 가려했던 발길을 창덕궁으로 돌렸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홍매 앞에는 많은 진사들이 모여 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 제대로 된 칼라가 안나온다. 그래도 비가 안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 순간 아주 잠깐동안 햇빛이 나왔다 들어가 그 순간에 홍매를 찍을수 있었다. 동호회 인듯한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하고  인증샷을찍는 사람이 모델이 되기도 한다. 그 이후 낙선재까지 찍고 창경궁으로 넘어 갈때까지 한번도 해가 나오지 않는 날씨였다. 역시 햇빛이 없으니 화려함이 덜하다. 또한 이날은 흐린날인데도 PL필터를 끼고 촬영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따라서 일부 사진에서 푸른 안개낀것 같은 현상이 발견 되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창덕궁  2019-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