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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 정독도서관에서 현대미술관 가는길

바람아님 2019. 6. 3. 09:12

  

  

  

  

[寫眞] 정독도서관에서 현대미술관 가는길


얼마전 지인이 이곳 등나무꽃이 좋다고 하여 촬영하러 일부러 정독 도서관을 찾았다.
정독도서관은 잘 알려진바와 같이 옛경기고등학교가 1975년 삼성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내부수리를 통해 도서관으로 1977년 1월부터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내외의 모든 시설은 옛학교 건물을 그대로활용 하였으며 운동장 부지에
역사성을 반영한 작은 정원을 만들어 봄에는 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곳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구내식당 소담정은 가성비 높아 인기 있으며 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오지 않고 북촌을 관광하다가도 일부러 들릴만하다.


정원 한가운데 조성된 겸제 정선의 "인왕제색도" 기념탑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인왕산과
꼭 닮아 있으나 지금은 나무가 울창하여 인왕산을 바라 볼수 없고 서쪽 담장근처로 와야
볼수 있다. 이곳에서 활짝핀 해당화를 카메라에 담고 경복궁을 둘러 보기 위해 내려 오다
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외관만 훝어 보고 민속 박물관문을 통해 경복궁으로 향하며 길가에
조성된 꽃들도 담아 봤다.


현대미술관은 다른날 다시 들려 자세히 봐야겠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북촌길  20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