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3-24 15:06
“‘조’를 생각하면 중종 때 개혁을 추진하다 모함을 당해 기묘사화 피해자가 된 조광조 선생이 떠오르고…”. 정봉주·손혜원이 만든 열린민주당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최근 올린 글이다. 가족 비리와 얽혀 법무부 장관직에서 낙마한 조국이 검찰개혁을 추진하다 모함당한 피해자로 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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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열린민주당-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승리하면 조국은 대선 후보로 화려하게 등장할 수도 있다. 이 환생의 고리를 끊을 것인지, 시대착오적 남조선의 신민(臣民)으로 계속 살아갈 것인지 이번 총선에 걸렸다.
김순덕 대기자 dob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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