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4.02. 03:03
요즘 여당은 '좌파 새누리당' 느낌
靑출신-친문 공천하고 총선승리 자신
4년 전 새누리당 독재 막았던 김종인.. 그때와 똑같은 구호 외쳐도 될 판
비상사태 선포前, 마지막 선거일 수도
靑출신-친문 공천하고 총선승리 자신
4년 전 새누리당 독재 막았던 김종인.. 그때와 똑같은 구호 외쳐도 될 판
비상사태 선포前, 마지막 선거일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남자 박근혜’라면 요즘 더불어민주당은 ‘좌파 새누리당’을 보는 느낌이다. 4·15총선에 비문(非文)은 귀신같이 털어내고 친문(親文) 위주로 공천한 건 약과다. ‘현역은 경선’이라는 원칙을 깨고 청와대당처럼 공천하고도 대통령 지지층을 믿고 자신만만한 것도 똑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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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김종인은 “정권이 잘못됐을 때 그 정권을 바꿀 기회를 놓치면 나라는 희망을 잃는다”고 했다. 설마 그렇게야 하겠어, 싶은 일도 문재인 정부는 눈 하나 깜짝 않고 해치워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나라’를 만들어냈다. 어쩌면 이번이 국가비상사태 같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 전,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 |
김순덕 대기자 yu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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