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5.30 11:00
추바시아 수장, 푸틴 해임 명령에 "부당" 소송
전문가 "잃을 것 없어 '짜르'에게 도전"
‘21세기 짜르(황제)’로 불리며 러시아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거머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근 피소(被訴)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송을 건 사람은 최근 푸틴 대통령에 의해 자리에서 쫓겨난 지자체장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당 소속이었다. 반(反)푸틴 인사들이 걸핏하면 의문의 죽음을 맞는 러시아에선 이런 소 제기 자체가 이례적이다. 무엇이 이처럼 ‘간 큰’ 행동을 불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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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소 제기 소식과 함께, 최근 이그나티예프가 폐렴 증상으로 중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달 초부터 상트페테르부르그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폐 대부분이 손상돼 인공 심폐기까지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그나티예프의 푸틴 대통령 제소와 그의 질병 사이의 관계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
권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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