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이곳에서 일출을 찍고 그동안 뜸했는데 근처로 이사오고 접근성이 좋아졌으므로 일출사진을 시도해 보기로했다. 요즘 날씨가 완전 엉망이라 다소 염려 스럽긴했지만 오후부터 흐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므로 일단 시도해 보기로 했다. 주말이라서 인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대략 30~40명 정도) 그런데 어째 수상하다. 낮은 구름인지 안개 같은 연무가 먼산 근처에 깔린것이 보이고일출 20~30분전에는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야 하는데 영 기미가 안보인다. 일출시간이 다 됐는데도 여전히 상태는 변화가 없다. 이미 틀렸다는 생각이지만 그 누구도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다. 일출시간을 20여분 넘긴후에야 중천에 해가 나왔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이동을 하며 일출은 실패 했지만 정리 사진을 찍었다. 그중 한무리로 온 촬영팀중에 모델같은 복장을 입은 진사가 앞으로 나서고 동료들 촬영을 돕는것 같다. 종종 팀이 올때는 전문모델을 대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동료들이 돌아가며 모델역활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도 확실치는 않으나 복장으로 보아 짐작이 된다. 일출도 실패 했고 그런 모습들을 먼 발치에서 몇컷 눌러 봤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2021-06-05]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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