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26. 03:00
고(故) 이건희 회장이 한국 휴대폰 역사에 ‘애니콜 신화’를 썼다면, 미술관의 역사에는 ‘리움 신화’를 썼다. 2004년 리움(Leeum)미술관은 1960년대에 설립된 삼성문화재단의 소장품을 한자리에 전시하기 위한 공간으로 서울 한남동에 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 세 명-스위스 출신 마리오 보타(Mario Botta·1943~ ), 네덜란드 출신 렘 쿨하스(Rem Koolhaas·1944~ ), 프랑스 출신 장 누벨(Jean Nouvel·1945~ )이 각각의 개성적 면모가 뚜렷이 드러나는 건물 세 동을 서로 맞물리게 지었다. 당시 하나도 모시기 어려운 거물 셋을 모은 것 자체가 건축계의 국제적 화제였다.
https://news.v.daum.net/v/20211026030035183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00] 다시 문 연 리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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