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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실의 서가] 화가들이 사랑했던 비밀공간 '정원'

바람아님 2022. 1. 17. 08:00

 

디지털타임스 2022. 01. 16. 18:40

 

화가들의 정원 재키 베넷 지음/김다은 옮김/샘터사 펴냄

 

수많은 화가들이 화가이자 정원사로의 삶을 살기를 원했다. 정원은 사시사철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매번 새로운 시선과 느낌을 주는 소재였다. 화가들은 정원에서 꽃과 채소, 과일을 키우면서 소박하고 단순한 영감을 얻었다. 그들은 정원이라는 모티프를 반복해서 그리면서 화법을 다듬고 완성해나갔다. 정원은 화가들의 정치적 위기나 고난의 시기에 휴식과 성장, 안식처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림만큼이나 정원을 사랑했다

 

화가들이 직접 만들고 살아간 집과 작업실 그리고 정원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는 책이다. 전반부는 혼자 또는 가족들과 살아가며 독립적으로 작품활동을 했던 화가들의 이야기, 후반부에는 다른 화가들과 가까이 모여 지내며 활발하게 교류했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세잔은 "자연은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은 절대 빼앗길 수 없다"고 말했다. 독자들은 위대한 화가들의 정원에서 결코 시들지 않는 예술과 생에 대한 열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116184025169
[논설실의 서가] 화가들이 사랑했던 비밀공간 '정원'

 

[논설실의 서가] 화가들이 사랑했던 비밀공간 '정원'

화가들의 정원 재키 베넷 지음/김다은 옮김/샘터사 펴냄 수많은 화가들이 화가이자 정원사로의 삶을 살기를 원했다. 정원은 사시사철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매번 새로운 시선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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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정원 

명화를 탄생시킨 비밀의 공간
저자        재키 베넷 | 역자 김다은

출판        샘터(샘터사) | 2020.7.30.

페이지수   352 | 사이즈 176*191mm

판매가      서적 16,020원 e북 11,3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