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8. 18. 03:01
지도자에게 고통과 고뇌는 필수다. 선택과 결정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는 로마 지배하에서 가장 억압받고 차별받던 유대인 민중의 메시아 운동을 이끌던 지도자였다. 그는 최후의 만찬 후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고뇌에 찬 마지막 기도를 올렸다. 성서에 나오는 이 장면은 기독교 미술의 인기 주제였고, 16세기 베네치아파의 창시자 조반니 벨리니도 이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https://news.v.daum.net/v/20220818030109135
배신과 죽음의 고통[이은화의 미술시간]〈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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