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08-25 03:00
정장 차림의 남자가 청중들 앞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다. 왼손 검지는 하늘을 찌를 듯이 위로 쭉 뻗었고, 오른손은 주먹을 꽉 쥐었다. 커다란 눈은 벌겋게 충혈이 됐고 귀도 붉게 달아올랐다. 도대체 남자는 누구고 무슨 말을 하기에 이리 격앙된 모습일까?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825/115132603/1
선동가의 말[이은화의 미술시간]〈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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