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11. 19. 03:10
선진국 進入은 ‘잘한다’가 아니라 ‘잘했었다’는 과거 평가
한국, 독일·영국·일본처럼 15~20년 病치레해도 無事할까
선진국은 ‘선진병(病)’을 앓고 후진국은 ‘후진병(病)’을 앓는다. 선진국이 병을 앓으면 ‘영국병’ ‘독일병’ ’프랑스병’ ‘일본병’이라고 부른다. 국가 지급 불능 상황에 빠져 IMF에서 긴급 구제 금융을 받았던 아르헨티나·브라질·그리스의 경우는 ‘병’이 아니라 ‘사태’라고 했다. 1997년 한국 외환 위기를 ‘한국병’이라고 한 외국 언론은 없었다. 그렇지만 1976년 선진국 가운데 처음 IMF 구제 금융을 받은 영국을 놓고 ‘다시 도진 영국병’ 운운하면서 혀를 찼다.
https://v.daum.net/v/20221119031020263
[강천석 칼럼] 폭탄 굴리는 한국 정치의 걱정스러운 終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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