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2. 7. 23:54 수정 2023. 2. 8. 00:00
튀르키예, 미국 이어 두번째 규모 병력 보유한 핵심 회원국
가입 현안 둘러싼 튀르키예-스웨덴·핀란드 갈등 해소될지 주목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참사에 국제사회가 잇달아 지원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가 속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각 회원국이 각종 지원을 동원하고 있다.
오아나 룬제스쿠 나토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오후 트위터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들을 위해 30개 동맹국의 모든 국기가 조기로 게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룬제스쿠는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의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30개 회원국 깃발이 조기로 게양돼 펄럭이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https://v.daum.net/v/20230207235458697
[튀르키예 강진] 나토 본부 30개국 국기 조기 게양…'갈등' 스웨덴은 지원 주도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6천300명 넘어…65개국 구조대 급파(종합2보)
연합뉴스 2023. 2. 8. 03:34
도로 인프라 망가져 구조 작업 난항…"맹추위로 골든타임 단축 우려"
"48시간 지나면 저체온증 사망자 쏟아질 것"…WHO "사망 2만명 넘을 수도"
국제 원조 이어져…한국도 긴급구호대 118명 급파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하루 만에 6천3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시시각각 늘어나고 있다.
생존자 수색은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악천후와 계속된 여진의 영향으로 구조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악의 경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1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총 118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현지로 급파되는 등 세계 각국의 구호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208033404777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6천300명 넘어…65개국 구조대 급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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