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2. 17. 00:56
「 청소년 시기에 봉사 생활화해야
지식전달보다 인간교육이 중요
퇴학생 보듬은 일본 교사 감동적
학생수 급감…‘작은 학교’가 대안
」
김영삼 정부 때였다. 정계 2인자로 인정받던 김종필을 중심으로 교육계 지도자들이 모였다. 일본과 한국에서 크게 번지고 있는 학원폭력과 청소년들의 반(反)사회질서 행태들을 예방 선도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좌담회였다.
내가 그 해결 방향과 방법을 위한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재 중에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일깨워 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편입하는 내용이었다. 대학에 가서도 인문·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인격의 가치와 인권의 절대성은 물론 선하고 아름다운 삶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과 사상을 계속 일러주자는 제안이었다.
https://v.daum.net/v/20230217005624113
[김형석의 100년 산책] 사랑이 있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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