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4. 26. 03:00
[尹대통령 국빈 방미] 美, 지정학적·시대적 상황 따라 日·나토 등 30여國에 맞춤형 제공… 별도의 문건으로 만든 일은 없어
미 핵우산을 제공받는 나라는 한국·일본·호주뿐 아니라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등 30여 국에 달한다. 한미가 이번에 특별 형태로 발표하는 핵우산에 대한 문서화는 다른 동맹국에는 전례를 찾기 힘든 특별 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올 ‘핵우산’ 관련 별도 문건은 다른 동맹에서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한반도 방위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면서 “이번 ‘핵우산’ 특별 문건이 동북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집단안보 체제 구축의 초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426030038960
‘핵우산 문서화’는 전례 없는 일… “美의 집단 안보체제 초석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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