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대 사열·예포 21발' 백악관 환영식…尹 "행동하는 한미동맹"

뉴스1 2023. 4. 27. 00:13   수정 2023. 4. 27. 00:17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서 공식 환영식
바이든 "철통 동맹, 미래 가치 공유, 강건한 우정을 확인하는 날"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통 같은 동맹, 오래된 우정을 확인하는 날"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16분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정상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https://v.daum.net/v/20230427001329573
'의장대 사열·예포 21발' 백악관 환영식…尹 "행동하는 한미동맹"

'의장대 사열·예포 21발' 백악관 환영식…尹 "행동하는 한미동맹"

 

尹대통령 "한미동맹, 투쟁 결과 탄생한 혈맹·자유수호 가치동맹"

머니투데이  2023. 4. 27. 00:01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영접하며 공식환영식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우리 두 국가의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는 우리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의 토대 위에 세워진 끊어질 수 없는 관계다.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미군 그리고 한국군 장병의 피로 거룩하게 된 관계"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왜 그들은 알지 못한 나라,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쳤을까. 그것은 바로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자유를 위한 투쟁의 결과 탄생한 혈맹이다.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니다.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427000135360
尹대통령 "한미동맹, 투쟁 결과 탄생한 혈맹·자유수호 가치동맹"

尹대통령 "한미동맹, 투쟁 결과 탄생한 혈맹·자유수호 가치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