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관음男-노출女가 만났네요” 조롱…둘은 ‘환상의 짝꿍’이었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살바도르 달리 편]

바람아님 2023. 7. 8. 01:27

헤럴드경제 2023. 7. 8. 00:49수정 2023. 7. 8. 01:13

위대한 쇼맨
초현실주의
<동행하는 작품>
창가에 서 있는 소녀
기억의 지속
양 갈비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갈라

편집자주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뒤 관련 책과 영화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잘 그린 건 알겠는데 이 그림이 왜 유명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얽힌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졌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미술사에서 가장 논란이 된 작품, 그래서 가장 혁신적인 작품, 결국에는 가장 유명해진 작품들을 함께 살펴봅니다. 기사는 역사적 사실 기반에 일부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쓰여졌습니다.


달리는 1904년, 스페인 피게레스에서 출생했다.

달리는 눈 뜨자마자 부모의 감격 어린 표정과 마주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달리는 커갈수록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다. 결국은 이들의 속마음을 알아차렸다. 사실 달리에겐 형이 있었다. 그보다 3년 먼저 태어났다. 다만 달리와 달리 겨우 1년9개월을 살고 사망했다. 

그가 '창가에 서 있는 소녀'에서 떡잎을 보였듯, 그는 꿈결 같은 그림을 그리는 데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 달리는 당시 초현실주의 사조의 수장인 앙드레 브르통과 의기투합했다. 1929년, 초현실주의 클럽에 정식 가입했다. 


https://v.daum.net/v/20230708004919736
“관음男-노출女가 만났네요” 조롱…둘은 ‘환상의 짝꿍’이었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살바도르 달리 편]

 

“관음男-노출女가 만났네요” 조롱…둘은 ‘환상의 짝꿍’이었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살

 . 편집자주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뒤 관련 책과 영화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잘 그린 건 알겠는데 이 그림이 왜 유명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얽힌 이야기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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