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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체포설·부사령관 자살설... 美보고서에 쑥대밭 된 中로켓군 [최유식의 온차이나]

바람아님 2023. 7. 24. 01:40

조선일보 2023. 7. 24. 00:00   수정 2023. 7. 24. 00:26

美 ‘로켓군 정보’ 보고서 나오자
中, 기밀유출 조사 들어간 듯
홍콩·대만 언론 “체포·자살” 보도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 실종 사건이 요즘 베이징 정가의 화제죠. G2(주요 2개국) 강대국 외교를 총괄하는 인물이 뚜렷한 이유없이 한 달 가까이 사라졌으니 보통 사건이 아닙니다.

사실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친강 사건보다 중국 전략미사일부대인 로켓군 수뇌부 숙청설이 더 큰 화제에요. 핵미사일을 포함한 전략 미사일을 운용하는 부대 수뇌부가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고, 한 부사령관은 자살했다는 설까지 나옵니다.

시진핑 주석의 연임이 확정된 작년 10월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직후 미국 공군대학 산하 중국우주항공연구소(CASI)가 방대한 분량의 중국 로켓군 보고서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야오청 전 중국 해군 중령은 “이런 수준의 전면적인 정보는 하급 간부로부터 나올 수 없는 것”이라면서 미국에 기밀이 유출된 경위에 대한 조사일 것으로 분석했더군요.

미 공군의 한 보고서가 중국 전략미사일부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셈입니다.


https://v.daum.net/v/20230724000016308
사령관 체포설·부사령관 자살설... 美보고서에 쑥대밭 된 中로켓군 [최유식의 온차이나]

 

사령관 체포설·부사령관 자살설... 美보고서에 쑥대밭 된 中로켓군 [최유식의 온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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