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3. 9. 12. 14:29
미국 네바다와 오리건주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리튬의 매장량이 세계 최대 규모에 가까울 정도라는 예측이 나왔다.
뉴욕포스트, 폭스비즈니스 등 현지 언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바다-오리건주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리튬 매장지에는 최대 4000만t에 달하는 리튬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맥더미트 칼데라’라고 불리는 해당 지형은 오리건주 남동부와 네바다주 북부에 있는 멕더미트 서쪽의 타원형 모양의 대형 분화구(칼데라)다.....전문가들은 2022년 기준 배터리용 탄산리튬의 가격을 고려했을 때, 맥더미트 칼데라에 매장된 리튬의가치는 1조 4800억 달러, 한화로 약 196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자재 컨설팅업체인 CRU 그룹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리튬 채굴량의 28%를 차지한다. 광물 가공 부분에서는 무려 67%를 차지하고 있다. 리튬의 채굴뿐 아니라 가공과 공급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상당부분을 중국이 움켜쥐고 있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30912142902807
“중국, 보고 있나?”…‘1963조 원어치’ 미국서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 발견
'時事論壇 > 産業·生産·資原'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터리완전정복]⑤한국은 어떻게 일본을 따돌렸나 (2) | 2023.09.30 |
---|---|
"삼성서 극진대접 받던 사람이 이럴 줄은"…미국도 경악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 | 2023.09.27 |
화웨이 덫에 걸린 K반도체… 삼성·SK 中공장 표적될 수도 (2) | 2023.09.11 |
갤S24 선택의 시간…"될 때까지 재도전" 엑시노스 사활건 삼성 (2) | 2023.09.10 |
‘중국’ 아니라 ‘중○’?....재선 다급해진 바이든, 반도체 규제 칼끝 겨눈 곳 [위클리반도체] (2) | 202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