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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5명, 한국 0명…말이 돼?” 10월 노벨상…올핸 ‘희망고문’도 없다

바람아님 2023. 10. 1. 00:42

헤럴드경제 2023. 9. 30. 20:50

 “25 : 0, 일본과 한국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비교다.”

10월 노벨상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노벨위원회는 다음달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노벨상 족집게로 통하는 글로벌 조사기업 클래리베이트 예측결과에서 올해 수상자 후보로 예측되는 한국인 과학자가 단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반면 지금껏 노벨과학상을 25명 배출한 일본은 혁신적 약물전달법을 개발한 가타오카 가즈노리 도쿄대 명예교수가 화학상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이처럼 기초과학 분야에서 잇따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던 비결로 기초과학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한 장기간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을 꼽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오기힘든걸까. 그동안 경제발전을 위해 기초과학보다는 추격형 응용과학에 집중해왔고 무엇보다 장기 대형연구보다는 단기 성과에만 집착하는 연구환경을 이유로 꼽는다......최근 10년간 노벨과학상 수상자 77명은 평균 37.7세에 핵심 연구를 시작해 55.3세에 완성하고 69.1세에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연구 시작에서 수상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32년이다.


https://v.daum.net/v/20230930205043039
“일본 25명, 한국 0명…말이 돼?” 10월 노벨상…올핸 ‘희망고문’도 없다

 

“일본 25명, 한국 0명…말이 돼?” 10월 노벨상…올핸 ‘희망고문’도 없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25 : 0, 일본과 한국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비교다.” 10월 노벨상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노벨위원회는 다음달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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