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이스라엘 “전쟁 규칙 달라졌다, 하마스 후회할 것”…NYT “지상전 서곡”

바람아님 2023. 10. 9. 15:06

조선일보 2023. 10. 9. 11:12   수정 2023. 10. 9. 14:45

사흘째로 접어든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 이슬라믹 지하드와 이스라엘 방위군(IDF) 간의 교전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관문인 벤구리온 국제공항 등 이스라엘 중심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을 개시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 지구를 공습하는 한편 지상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8일(현지 시각) 하마스가 침투해 이스라엘인들을 억류했던 남부의 오파킴 마을을 찾아가 “(이스라엘군의 보복은) 앞으로 50년 간 기억될 것이며 그들(하마스)은 이런 일을 시작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전쟁의 규칙이 달라졌다. 가자 지구가 치를 대가는 무거운 것이며 몇 세대에 걸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쟁이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리전의 공포 속에 유가가 급등했다”며 “이스라엘의 최근 상황이 당장 유가에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이 충돌이 미국과 이란을 끌어들여 더 파괴적인 대리전(proxy war)으로 번질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틀 연속 통화하며 지원책을 논의했고,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수장과 통화하며 이들의 “저항”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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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쟁 규칙 달라졌다, 하마스 후회할 것”…NYT “지상전 서곡”

 

이스라엘 “전쟁 규칙 달라졌다, 하마스 후회할 것”…NYT “지상전 서곡”

사흘째로 접어든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 이슬라믹 지하드와 이스라엘 방위군(IDF) 간의 교전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관문인 벤구리온 국제공항 등 이스라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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