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4. 2. 2. 00:20
윤건영, 직원 허위인턴 등록해 임금 지급
'국비 투입' 노무현센터 건축비 뻥튀기 의혹
보조금만 받고 자부담은 빠진 정대협 논란
김경율 "날 명예훼손으로 고소 좀 해달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과 윤건영 의원의 비위 관련 1심 유죄 선고를 고리로 '86 운동권 청산' 시대정신을 강하게 띄웠다. 윤관석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 2년형을, 윤건영 의원은 '허위 인턴 등록' 의혹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 받은 바 있다.
전면에 나선 이는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었다. 참여연대 출신으로 진보진영에서 활동하다가 조국 사태를 계기로 비판적 입장으로 돌아선 만큼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첫 타깃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로 지방으로 보내야 할 재원이 줄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었다.
김 위원은 "윤건영 의원이 2011년 한국미래발전연구원(미래연) 회계담당 직원을 당시 백원우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허위 등록시킨 혐의로 백 전 의원과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지방으로 내려갈 돈이 줄어든 것이 누구에게 원인이 있느냐"고 물었다. 윤건영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이며, 미래연이 다름 아닌 문 전 대통령의 대선을 위한 싱크탱크였다는 점을 꼬집은 대목이다.
백미는 서울 종로구의 노무현 시민센터 건축비 부풀리기 의혹 제기였다. 노무현 시민센터는 국가가 165억원, 재단이 385억원을 부담한 사업으로 공공 감시의 대상이지만, 수차례의 해명 요청에도 노무현재단 측은 응하지 않았다는 게 김 비대위원의 설명이다.....그러면서 "어떻게 2100만원이 나올 수 있는지 아직도 의문"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202002003554
회계사 출신 김경율이 본 민주당 인사들의 '세금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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