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日本消息

'루이비통' 40년 만에 드디어…"스고이" 일본인들도 놀랐다 [김일규의 재팬워치]

바람아님 2024. 4. 20. 08:15

한국경제  2024. 4. 20. 07:01

루이비통, 일본 최대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 본점 입점
40년 전부터 입점 추진했지만 이세탄 거부 "명품 의존 안 해"
콧대 높은 이세탄도 고객 떨어지자..."세월 흘러" 입점 환영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 백화점과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프랑스 루이비통이 40여년 만에 결국 손을 잡았다. 지난 3월 이세탄 도쿄 신주쿠 본점에 루이비통이 입점한 것. 둘은 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고, 왜 지금 손을 잡았을까.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달 ‘미쓰코시 이세탄 홀딩스’가 운영하는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 입점했다. 남성관 2층에 자리 잡은 루이비통은 가방, 의류, 신발 등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세탄 신주쿠 본점의 연간 매출은 약 3300억엔(약 3조원)으로 일본 최대 규모다. 이런 백화점에 루이비통이 이제서야 입점했다는 것이 오히려 놀랍다는 게 현지 반응이다. 둘 사이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다시 시간이 흘러 첫 입점 논의부터 40여년이 흐른 뒤 둘은 손을 잡았다. 이세탄 측은 “시대가 변했다”며 “조건이 서로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루이비통의 상품 종류가 다양해져 신주쿠 본점과 친밀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이세탄의 집객력이 최근 떨어진 것이 큰 이유라고 보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420070120090
'루이비통' 40년 만에 드디어…"스고이" 일본인들도 놀랐다 [김일규의 재팬워치]

 

'루이비통' 40년 만에 드디어…"스고이" 일본인들도 놀랐다 [김일규의 재팬워치]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 백화점과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프랑스 루이비통이 40여년 만에 결국 손을 잡았다. 지난 3월 이세탄 도쿄 신주쿠 본점에 루이비통이 입점한 것. 둘은 왜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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