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시민농장의 금년 봄꽃은 꽃양귀비었다. 며칠전 양귀비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부터 출격에 나섰다. 물론 아침 오픈 시작이 8시 이므로
그 보다 먼저 갈수는 없다. 평일이어선지 나처럼 촬영을 나온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올해는 특이하게 전체를 다 양귀비를 심은게 아니고 꽃밭을 분할하여 일부에
메밀이 자라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양귀비가 끝나고 심었었는데 올해는 연이어
메밀꽃을 볼수 있을것 같다.
또한 댑싸리지역에도 벌써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여 지금 막 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하고 있다. 땝싸리는 이제 막 모종이 끝난 상태다. 텃밭에는 언제나 부지런한
도시 사람들이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고 있다. 곧 메밀꽃이 필것 같아 다음달 중순에
다시 와야 할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탑동시민농장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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