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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은 기나긴 동짓날 밤을 밝히고요.
담장 위 고양이는 무심히 길손을 바라봅니다.
시간이 멈춘 풍경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골목길 따라 오순도순 마음풍경을 담습니다.
구멍가게, 공중화장실, 마을버스 정류장,
언제나 내게 위로를 주는 연탄재….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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