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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손잡은 묘지 |
네덜란드에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손을 맞잡고 있는 두 개의 묘지가 있습니다.
그 묘지의 주인공은 부부입니다. 부부는 서로 종교가 달랐다고 합니다.
부부가 살았던 19세기에는 합장은커녕 종교가 다르면, 묘지구역이 벽으로 엄중 구분될 정도로 타 종교에 대한 배타심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아생전 서로를 끔찍이도 아낀 부부는 죽어서도 함께 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부부의 사연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결국 양 구역이 맞닿는 담장 양쪽에 두 사람의 묘지를 각각 만들어 묘비끼리 서로 손잡게 했다고 합니다.
부부가 얼마나 간절했고, 그 사랑이 컸으면 그 바람이 사람들에까지 전달이 됐을까요? 그들의 조건 없는 사랑이 종교간 벽을 뛰어 넘은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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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은 표정에서도, 말투에서도 심지어는 숨소리에서도 그 행복함이 묻어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랑만 하며 살아 가기에도 모자란게 인생입니다. 당신은 오늘, 사랑하며 살고 있나요?
# 오늘의 명언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똑같은 방향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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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족님들 사랑 덕분에 서빈이 아버지의 병세가 호전되어 잠시나마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화상으로 입은 상처의 고통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1월초 재활수술을 위해 다시 입원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병상에 누워있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이라고 합니다.
화재로 한쪽 팔을 잃어버린 서빈이 아버지는 사고 전 다니던 벽돌공장은 더 이상 다닐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고통보다 생계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슬픔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따뜻한 하루는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습니다. 서빈이 아버지의 안정된 직장을 찾아드리는 것이 또 하나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하루는 서빈이네 가정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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