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 20년 동안 갇혀 살고 있는 암컷 오랑우탄 '산드라'가 22일(현지시간) 우리 창문을 통해 한 기자를 쳐다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법원은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 '산드라'가 인간이 향유하고 있는 합법적 권리를 일정 수준 누릴 자격이 있다며 자유롭게 해주라고 판결했다. 이 소송을 추진해온 동물권익 변호사 단체는 동물원측이 항소하지 않으면 '산드라'를 브라질의 반 야생지역으로 옮겨 방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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