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내장산 단풍 내장산의 자랑은 단풍입니다. 그래서 내장산을 가을 산이라 합니다. 내장산은 설악산에 이어 가장 많은 단풍객들이 찾는 곳. 내장산의 단풍은 산 자체는 별로 곱지 않고 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들어가는 도로 주변의 단풍터널이 으뜸입니다. 내장사 뒤의 서래봉 부근도 단풍..

12월 25일(화요일) 우리 산악회는 남해 금산을 다녀 왔다. 해발 681m 로 비교적 높지 않은 산이 었으나 바닷가에 있어 내륙에 있는 산 보다는 훨씬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매표소를 출발하여-쌍홍문-장군바위-제석봉-상사바위-망대-보리암을거쳐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돌아 왔으..

성에가 찾아 온 날 / 芯 九 학창시절 아침일찍 학교에 가면 유리창에 그려져 있던 성에 그 후로는 성에를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다 성에는 바깥 기온이 낮아야 하지만 또한 실내기온도 낮아야 생기는 현상이다 성에낀 유리창 너머로 추위에 웅쿠리고 운동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중에 그..

深川 김용수님의 글을 공감하여 여기 올립니다-芯九- 그대 잊고저 함에도 / 深川 김용수 이 밤 그대 잊고저 까만 밤 불 밝힌 별빛을 끄려 매콤한 가을향기 가득한 길을 나섭니다. 가슴을 헤치는 외로운 향기 마지막 잎새 흔들리는 소리에 무참히 파고드는 그리움 뿐인걸. 다시 볼수 없음을..

오늘은 어제 보다 더추웠으나 한강의 얼음은 녹아 없어졌네. 어제는 바람이 없었고 오늘은 삼각대 위의 사진기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많았지 얼음이 녹은 것은 조석 간만 차에서 오는 충격이 원인인가 한다네.

작은 행복 만드는 우리들 세상 우리가 시련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알게 모르게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이 삶에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재롱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진 않아도 그 재롱에 함께 하는 작은 행복이 우리에겐 용기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