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음악 천재' 모차르트 “모차르트에 대해선 어떤 평가도 할 수 없다. 나는 단지 그를 숭배할 뿐이다.”(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악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756년 1월2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궁정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막내아들(볼프강)이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20
가족의 꽃이된 어린이 윌리엄 호어의 ‘크리스토퍼 앤스티와 그의 딸 메리’.(1778년, 캔버스에 유채,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아빠, 아빠 여기 좀 봐. 응.” 옆에서 딸아이가 연신 보채지만 아버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한 번쯤 야단을 칠 법도 하지만 아버지는 입을 꽉 다문 채 이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9
'달과 6펜스' 작가 서머싯 몸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오.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고가 문제겠소? 우선 헤엄쳐 나오는 게 중요하지. 안 그러면 죽는단 말이오.” 탐미주의 소설로 유명한 ‘달과 6펜스’의 주인공 스트릭랜드는 화가가 되기 위해 처자식..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8
'빨강·노랑·파랑 추상화' 몬드리안 “예술가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보여주는) 하나의 통로일 뿐이다.” ‘추상 미술의 거장’ 피터르 몬드리안은 화폭에 철학적인 의미를 담았다. 그림으로 세상의 본질을 나타내고자 했다. 1872년 네덜란드 아머르포르트에서 태어난 몬드리안은 초등학..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7
비눗방울에 담긴 감성의 힘 장 바티스트 시메옹샤르댕의 ‘비눗방울’(1734년께, 캔버스에유채, 워싱턴 내셔널갤러리). 샤르댕(1699~1779)은 자칫하면 무명화가로 생을 마칠 뻔한 거리의 화가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당시 삼류화가들이나 손대던 정물화와 풍속화를 부여잡고 살았던 평범한 인물이었다. 출세하려면 역사..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6
부모의 은혜 도상봉, <성균관 풍경>(1959) 다산 정약용(1762~1837)은 강진에서 17년여를 살았다. 그 중 읍내에서 7년, 다산초당에서 10년을 살았다. 처음엔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오직 동문 밖 주막집 할머니만 그를 따뜻하게 대했다. 다산은 그 주막집에서 4년 동안 얹혀살았다. 춥고 쓸쓸했지..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5
불멸의 연인을 찾아라 “나의 사랑, 나의 모든 것, 나의 분신이여…그대는 내 것이 아니고 나 역시 그대의 것이 아니라고 어찌 얘기할 수 있겠소.”(7월6일 아침) “오, 내가 어디에 있건 당신은 나와 함께 있다오. 난 스스로에게 말을 건네고 당신에게 속삭인다오…아 당신이 없는 삶이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4
곤충학의 대가 장 앙리 파브르 곤충학계 ‘신화’로 남은 장 앙리 파브르는 일생의 대부분이 연구 과정이었다. 그는 189년 전(1823년) 오늘 프랑스 남부 생레옹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자식을 제대로 먹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파브르에겐 집에서 키우던 가축과..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