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이었다 대마도가 한국령이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고지도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일 관계사 등을 전공하는 한일 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지리학자로 영국에서 활동하던 이태리인 J.H.Kernot 씨가 탐험에 나서면서 1790년에 작성한 '일본과 한국'지도에는 울릉..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25
마음의 평화를 주는 섬, 우리 꿈은 옳았습니다 1 섬 동쪽 언덕 위에 남편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먼저 간 남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최호숙 대표. 2 외도의 대표 풍경인 비너스가든. 외도에 있는 거의 유일한 평지다. 30년쯤 전에 여기서 돼지를 키웠다. 최호숙 외도 대표, 10년 전 세상 떠난 남편에게 … 영감, 기억나세요? 우리,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23
일본 姓씨의 유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를 통일할 때 오랜 내전으로 많은 남자들이 전장에서 죽었다. 그러자 왕명王命으로 여자들은 외출할 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내의는 입지 말고 다니다가 어디에서건 남자를 만나면 애기를 만들게 했다. 이것이 일본 여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22
한때 간식권력 장악했던 "뻥이요" 한때 간식권력 장악했던 "뻥이요" 골목은 기억박물관이다. 발전이 더딘 탓에, 사람들 관심에서 벗어난 탓에 오래된 풍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간혹 골목을 거닐다 1960, 7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낡았다' '고쳐서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시각이 많지..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21
山中雪夜 청대(淸代) 화가 왕소(王素)의 <설야방대도(雪夜訪戴圖)> 선면(扇面) 山中雪夜(산속 눈 내리는 밤) 李齊賢(이제현) 紙被生寒佛燈暗(지피생한불등암)종이 이불에 한기 돌고, 불등은 어두운데 沙彌一夜不鳴鍾(사미일야부명종)사미승은 한 밤 내내 종을 울리지 않았다. 應嗔宿客開門早(..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20
匠人 匠人 조반니 바티스타 모로니의‘재단사’.(1570년께, 캔버스에 유채, 런던 내셔널갤러리) 인간 중심주의를 선언한 르네상스의 기운은 단지 문화 예술 부문에 그친 게 아니었다. 직업에 대한 의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변화는 주로 자치도시를 중심으로 일어났는데, 특히 장인계층의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19
홍인의 산수책 홍인의 ‘산수책’중 1엽. (청나라 초기, 종이에 수묵담채, 상하이박물관) 청나라 때 강남의 선비들은 홍인(弘仁)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느냐 없느냐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했다고 한다. 본명이 강도(江韜·1610~1664)였던 홍인은 참으로 기구한 삶을 살았다. 안후이 성의 한 명망가에서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18
조용필, 50대 서울대 교수, 그리고 50대 대리기사…. 조용필, 50대 서울대 교수, 그리고 50대 대리기사….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리 얽힐 일이 없을 것 같은 세 사람이 한 곡의 노래를 두고 ‘하나’가 됐다. 한국 대중가요계의 거목 조용필(63)이 중년 대리기사에서 착안해 곡을 만들고, 우리 시대의 대표적 사회학자인 송호근 교수..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