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19>개화사(開花寺) (출처-동아일보 2002-08-15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현재 서울 강서구 개화동 332의 12에 있는 개화산 약사사의 겸재 당시 모습이다. 그때는 주룡산(駐龍山) 개화사(開花寺)라 했기 때문에 개화사로 그림 제목을 삼았을 것이다. 주룡산은 안산의 수리산과 인천의 소래산 줄기가 뻗어 나와..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2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18>양천현아 (출처-동아일보 2002-08-08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겸재가 영조 16년(1740) 초가을 양천현령으로 부임할 당시 양천현 관아의 모습이다. 양천읍지에 ‘동헌 종해헌(宗海軒)이 건좌손향(乾坐巽向·서북쪽에 앉아서 동남쪽을 바라봄)’이라고 기록돼 있어 현아 전체의 좌향(坐向·명당이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1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17)소악후월(小岳候月) (출처-동아일보 2002-08-01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소악후월(小岳候月)은 소악루에서 달뜨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다. 겸재가 이런 제목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데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었다. 동복현감을 지내다 스스로 물러나 소악루 주인이 된 이유(李a·1675∼1757)는 겸재보다 한 살 위..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