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몇년전 효원공원의 월화원을 촬영가던길에 잠시 장안문에서 동북포루까지 약 5km를 걸어본바 있으나 방화수류정의 목적 촬영(4/26)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간중 안양천은 2회출사(4/29, 5/3)하여 유채꽃과 수레국화를 촬영하고 갯골역시 기간중 2회 출사(4/30, 5/2)하여 갯골풍경을 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방화수류정 보리밭 수레국화 마지막 불꽃 갯골생태공원 풍경 갯골의 아침

,쇠 백로 [안양천 2015-2-11]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줌-2로 촬영 ♪Aubade/ Andre Gagnon

안양천에도 꽃이피네 참으로 오랫만에 안양천 하류를 찾았다. 상류쪽은 그래도 간간이 갔었는데하류쪽은 아픈 추억이 서린 곳으로 그쪽으로 발길이 잘 옮겨지지 않다가 지난 4월초 선유도 가느라고 지나가고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안양천은 고척교를 중심으로 상류쪽은 금천구와 광..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와 이끼" 봄기운이 완연한 안양천의 오후, 머지 않아 고향 찾아 길 떠날 철새들이 무리 끼리하는 비행연습이 한창이다. 강 상류쪽에는 버들강아지 꽃눈이 하얗게 피어 강 양안을 장식하고 군데군데 조성해 놓은 습지에는 어느새 자란 파란이끼가 머리칼을 길게 ..

흑백으로 보는 고별 춤 똑딱이로 촬영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흑백 촬영을 시도 했다. 평소 흑백 촬영은 아주 쉬운 촬영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내 생각과는 정 반대라는 걸 알았다. 물론 모든 사진이 다 어렵지만 흑백은 어느 경우 보다도 정밀도(선명도)를 요하며 빛의 ..

안양천 갈매기의 고별 춤

철새가된 갈매기 2월 마지막날 머지않아 떠나갈 철새들을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녹슨 애마를 타고 안양천을 찾았다. 아침부터 단양이 그곳에서 촬영 사냥한다는 소식을 들어 혹시나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날씨가 풀려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하며 목감천을 내려오니 구일..

요즘 안양천은 겨우내 움추렸다가 몸무게를 줄이려는사람들과 멀고 먼 여행을 준비 하느라 살찌우려는 철새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제 봄은 발끝까지 와 있다 . 그런 안양천을 들여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