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레이먼드 카버, 그리고 모두에게 복된 성탄 (조선일보 2018.12.22 어수웅·주말뉴스부장) [魚友야담] 어수웅·주말뉴스부장 그런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이면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대성당'을 다시 읽는다고. 리스본 성당을 볼펜 하나로 함께 그리는 두 남자. 멀리 시애틀에서 찾아온 아내의 맹인(盲人) 친..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8.12.22
[魚友야담] 성장하지 않으면 죽은거나 다름없다, 인생은 (조선일보 2018.12.08 어수웅·주말뉴스부장) [魚友야담] 성장하지 않으면 죽은거나 다름없다, 인생은 /어수웅·주말뉴스부장 느닷없지만,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츠(70)를 담은 '슈독'을 개인적인 올해의 책으로 꼽으려 합니다. 2018년도 아니고 2016년에 출간된 책, 그것도 슬쩍 얕잡아 보던 경..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8.12.09
[魚友야담] 서울은 왜 不敗인가 (조선일보 2018.10.06 어수웅·주말뉴스부장) [魚友야담] 어수웅·주말뉴스부장 미로 같은 을지로 뒷골목의 한 생태찌개 집에서 소주 한잔을 했습니다. 마주 오는 사람은 어깨가 서로 부딪혀야 지날 수 있는 좁은 골목길. 낡은 공구상과 옛 철공소들 사이 식당 자체도 경이지만, 손님 상당수..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