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오병훈] 할머니의 사탕 국민일보 2017.09.24. 17:58 달리는 전철 안에서 예닐곱 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옆에 앉은 젊은 엄마가 조용히 하라고 제지했으나 아이는 막무가내였다. 손에는 로봇 장난감을 들고 노래를 하는데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었다. 옆자리의 아가씨는 더 이상 듣고 싶지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7.09.25